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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테크노파크단지내 2년제 야간대학 개설" 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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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2-09-17 15:35 조회2,6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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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2-21 부천신문 발췌본입니다.>

부천에 “금형”관련 대학 생긴다

부천테크노파크단지내 2년제 야간대학 개설

부천

등록일: 2007-02-21 오전 9:32:00 / 조회수: 112

부천에 2년제 금형관련 야간대학이 개설될 전망이다.
부천시는 금형천국의 도시답게 지역 특화품목이며 핵심 제조업인 금형산업 육성 방안의 일환으로 부천테크노파크내에 금형관련 야간대학을 개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가시화하기 위해 오는 21일 부천시청에서 부천시와 부천금형사업협동조합, 대천대학장, 부천공업고등학교장 등 4개기관이 연대해 공동 협약을 체결키로 하고 구체적인 개설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같은 금형관련 야간대학이 개설된 배경은 지난해 12월 부천공고에서 열린 제5차 부천시금형발전협의회에서 부천공고와 부천금형조합 모두가 야간 위탁과정 개설을 적극 희망하고 있고, 부천지역의 특화 품목인 금형산업의 육성 발전을 위해서도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개설되는 부천 테크노파크 교육과정 개설학과는 충남 보령에 위치한 대천대학 자동화기계계열학과로 입학정원은 야간 1개반 약 40명선이며 전형은 모집인원 접수후 즉시 자격여부를 심사하고 결격사유가 없을 경우 입학허가통지서를 발부한다.
접수는 오는 28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주 수업과정은 금형설계 및 제작전공(CAD/CAM)분야다.
교육 개설장소는 부천테크노파크 1단지 관리동에 있는 부천금형교육장을 일부 활용하게 되며, 교과편성은 부천금형조합 및 서울산업대 연계 과목으로 기업 맞춤형 교육이 될 것으로 보이며, 모집 대상은 금형업체 대표 및 임직원, 공고 진학생 등 금형관련 분야에 관심있는 자다.
교수진은 대천대학 교수를 비롯해 금형 업계 대표, 금형관련 전문가 등을 추가로 활용할 예정이며, 오는 3월부터 학기가 시작될 전망이다.
또 이번 개설에 공동 참여하는 대천대학은 부천시 현장 야간 산업체 위탁 교육과정 개설은 물론, 부천공업고등학교 2+2 주간과정도 함께 운영하겠다는 적극적인 의사표시를 하고 있어 산·학·관 공동 노력이 결실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부천공고생은 학교장 추천으로 무시험으로 대천대학내 주간과정 입학을 허용하고 취업할 경우 야간 위탁과정 수강을 허용하고 입학생 전원에게 대천대학측에서 일정금액을 장학금으로 줄 계획이다.
오는 21일 부천시, 부천금형조합, 대천대학, 부천공업고등학교 4자간 공동으로 체결되는 이번 협약은 산·학·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부천지역 특화품목이며 핵심제종업인 금형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학술 및 기술정보 교류, 인적자원 양성, 시설 및 연구 인력 활용, 정책개발 등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협의하고 제반 업무 추진에 관한 기본협약을 체결한다.
시의 한 관계자는 “금형도시, 아파트형 공장이 있는 부천에서 야간대학 위탁과정을 개설하게 되어 기쁘다”며 “고급인력의 지속적 확보와 산업체 임직원의 진학기회 부여, 일하면서 공부하는 면학 분위기 조성과 안정적인 인력공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향후 서울산업대에도 3-4학년 위탁과정을 유치하여 지역내 전문대 금형과 졸업생의 편입기회를 도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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